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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의차는 햇차인가요? - 햇차와 묵은 차
작성자 초의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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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2-13 21: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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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85

차를 판매할 때 자주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햇차인지 묵은차인지 라는 것입니다.

초의차에서 판매하는 차를 기준으로

초의차(녹차)는 무조건 그 해 생산된 햇차 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황금계는 가끔 햇차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이 때는 반드시 햇차라는 설명을 덧붙입니다.

그 이유는 발효차 햇차는 덜 숙성된 맛이 나기 때문에 맛의 깊이가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


청차는 판매하지 않지만 청차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햇차가 좋습니다.

대만에서는 라오차(노차老茶)라고 하여 오래 묵힌 청차를 비싸게 판매하기도 합니다.

햇차와 묵은 차의 문제는 좋거나 나쁘거나 한 것을 떠나 이제는 취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왕실 창고(혹은 천연동굴이라고도 하더라고요)에서 보관되었던 청대의 오래된 차가 유명세를 타고

흑차(특히 보이차)가 오래되면 더욱 좋아진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홍콩의 차상들이 횡재를 했습니다. 

창고에 묵혀 썩히고 있던 오래된 보이차를 높은 가격에 팔아 치울 수 있었습니다.


녹차는 햇차가 좋고 흑차는 오래된 차가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반드시 그런 논리가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차의 경우에도 숙병은 오래 묵히면 차맛이 맹탕이 되는 경우가 있고

녹차도 찻잎에 따라 묵히면 오히려 차가 숙성되어 맛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국 보이현의 차로 녹차(산차)를 만들어 오래 숙성시키면 맛이 깊어지기도 합니다.


초의차는 320도 고온으로 볶은 차이기에 녹차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맛의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물론 겨울에 마시는 초의차는 봄에 마시는 차 보다 맛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차 맛이 변했기 때문 일수도 있고 또 차 마시는 사람의 입맛이 변했을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마시는 녹차의 맛과 

쌀쌀한 가을 혹은 눈 내린 겨울날 마시는 차의 맛이 같은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녹차는 햇차가 좋은 것은 사실이고 장마 전 햇차의 맛이 최고로 좋은 것도 맞습니다.

녹차는 만든 후 한 달 정도 숙성된 상태가 가장 맛이 좋으니 

차를 만드는 4, 5월 보다는 6월에 차 맛이 최고일 수 밖에 없습니다.

초의차(녹차)는 햇차만 판매합니다. 

가끔 지난해의 녹차를 판매할 경우는 반드시 명시를 하고 판매합니다.


황금계와 같이 발효정도가 60~70% 정도 되는 차는 햇차 보다는 1년 정도 숙성된 차가 맛이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황금계는 만든 지 1년 후부터 3년 정도 안에 판매합니다. 

다만 가끔 햇차를 판매할 때는 반드시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초의차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만든 초의병차(떡차)와 

중국의 보이차나 천량차와 같이 눌러서 만드는 

긴압차 종류의 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차들은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숙성되어 맛이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초의차에서 판매되고 있는 떡차는 2016년 경에 만든 차이고

긴압차 류의 청하, 조하, 자하, 타차 등은 2012년에서 2015년 경에 만든 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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