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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 날과 살 날.
작성자 초의차 (ip:59.5.7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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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9-06 14: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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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9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60.

 

산 날과 살 날.

 

지금까지 살아온 날이 얼마인지.

너무도 잘 안다.

 

그러나,

앞으로 살아 갈 날은 얼마인지.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살아 온 날은 잘 알지만,

살아 갈 날은 알지 못한다.

 

이미 살아 온 날은,

지나간 과거의 삶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살아 갈 날이.

중요한 미래의 삶이다.

 

지나간 삶을 헤아리다가

지금 이 순간

현재의 삶을 놓치고 있다.

 

지나간 과거의 삶은,

이미 지나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살고 있는

현재의 삶이 소중한 것이다.

 

현재 이 순간의 삶이,

과거의 삶이되기 때문이다.

 

지나 간 과거의 일로,

현재의 삶을 망치지 말라.

 

과거의 일이,

현재의 삶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과거의 일로,

현재의 삶을 망치지 마라.

 

과거는 꼭 필요하지 않으면,

불러 올 필요가 없다.

 

과거의 기억에 빠진 삶을

살지 말라

 

현재의 삶이 지나가면,

과거가 된다.

 

과거의 삶은,

언제나 현재를 통해서 만들어 진다.

 

그러므로,

과거의 삶은 내가 산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 삶을 만드는 과정이다.

 

현재는 매우 짧고,

매우 빠르다.

 

현재의 삶은,

한 순간 뿐이다.

 

현재의 삶은,

광속으로 사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순간만 존재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머무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 생명이 존재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존재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표현된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남의 눈에 보이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남과 소통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너와 내가 공존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이 세상과 내가 소통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우주 삼라만상과 소통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여기에 머무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현존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시간과 공간적으로 존재하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행동할 수 있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말할 수 있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세상을 보고 있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남을 보고 있는 삶이다.

 

현재의 삶은,

내가 되는 삶이다.

 

지나간 삶은 과거이다.

 

과거의 삶에 집착하지 마라.

 

미래의 삶은

아직 살아보지 못한 삶이다.

 

미래의 삶은,

내가 살아갈 삶이다.

 

미래의 삶은,

내가 마주 할 삶이다.

 

미래의 삶은,

내가 꿈꿀 수 있는 삶이다.

 

미래의 삶은,

내가 내 뜻을 펼 수 있는 삶이다.

 

미래의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삶이다.

 

미래의 삶은,

내가 살아보고 싶은 대로 살 수 있는 삶이다.

 

미래의 삶은,

얼마 남지 않았다.

 

미래의 삶은,

몇 날이나 남아 있을까.

 

남은 삶이

얼마 되지 않는다.

 

남은 삶이,

몇 날이 남지 않았다.

 

지나 간 삶보다.

살아 갈 삶이 더 소중한 이유이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삶이다.

 

마지막 삶의 시간이다.

죽음이 기다리는 삶이다.

 

모든 것이 다 지워지는 삶이다.

 

아무것도 남지 않고 다 지워지는

죽음의 날이 기다린다.

 

한 생이 마지막에 도달했다.

한 생이 끝이 난다.

 

이 생에서 마지막이다.

마지막 죽음의 문턱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몇일 남지 않은,

살날이 중요한 이유이다.

 

살 날이 몇일 남지 않았다.

 

죽음이 나를

송두리째 지워버릴 것이다.

 

죽음의 지우개가

나의 삶을 모두 지워버릴 것이다.

 

윤회는 없다.

나의 이번 생은

이것으로 끝난다.

 

다시 태어나는 법은 없다.

 

어디로 가는가.

()으로 돌아간다.


2023년 9월 5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59.

 

몸이 죽으면 의식은 어디로 가는가

 

몸이 죽으면,

생명은 끝이 난다.

 

몸이 죽으면,

한 평생이 끝난다.

 

몸이 죽으면,

인생이 끝이 난다.

 

몸이 죽으면,

의식은 어떻게 될가

 

몸이 죽으면,

의식이 살 곳이 없다.

 

몸이 있어야,

의식이 작용을 할 수가 있다.

 

몸이 없으면,

의식은 작용을 하지 못한다.

 

의식은 더 이상

의지할 곳이 없다.

 

그러면,

의식은 죽는가

 

의식은 생명이 없어서,

죽지 않는다

 

죽지는 않지만,

더 이상 작용을 할 수가 없다.

 

의식이 더 이상,

작용을 하지 못하면,

 

생각은 사라지고,

의식은 본성만 남는다.

 

의식의 본성은,

마음의 작용이다.

 

의식의 본성은,

마음으로 돌아간다.

 

의식의 본성은

마음이 된다.

 

의식의 본성은,

마음이 고향이다.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이것이

의식의 환원(還元)이다.

 

의식이

마음으로 돌아갈 때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의식이,

이 세상에서 만든 것은,

모두 사라진다.

 

의식이 이 세상에서,

만든 모든 것은 다 지워진다.

 

의식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의식이 지은 것은,

대뇌에 저장되어 있다가

 

몸이 죽으면,

몸과 함께 다 사라진다.

 

의식의 본성에는,

아무것도 저장할 수 없다.

 

의식의 작용에는

생각이 있지마는,

 

의식의 본성에는,

아무 것도 없다.

 

의식의 본성은,

텅 비어 있다.

 

의식의 본성은,

마음의 작용이다.

 

의식의 본성은,

그대로 마음이 된다.

 

마음의 작용이

의식이기 때문이다.

 

의식의 본성에는

인지(認知)만 있고 뜻()은 없다.

 

()은 기억(記憶)이다.

 

기억은

대뇌에 저장되어 있다.

 

의식이 작용을 멈추면

생각은 사라지고 인지(認知)만 남는다.

 

인지만 남으면

마음의 본성과 하나가 된다.

 

마음의 본성과 작용은 하나이다.

 

마음의 본성은 적멸(寂滅)이고

마음의 작용은 식멸(熄滅)이다.

 

그리하여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둘이다.

 

이것이 마음이다.

이것이 무위적정(無爲寂靜)이다.

 

마음은 의식의 귀의처이다.

 

몸은 대자연으로 돌아간다.

원자(原子)가 되면 대자연과 하나가 된다.

 

몸은 대자연으로 돌아가고,

의식은 마음으로 돌아간다.


2023년 9월 3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58.

 

생각은 의식(意識)의 작용이다.

 

생각은,

의식에서 나온 현상(現象)이다.

 

생각은,

의식의 표현(表現)이다.

 

생각은,

의식에서 생겨나서 소멸(消滅)된다.

 

생각은,

한 순간만 존재한다.

 

생각은,

한 장의 사진과 같다.

 

생각은,

바다의 파도와 같다.

 

생각은,

의식이 시키는 일만 한다.

 

생각은,

의식의 뜻만 실행한다.

 

생각은,

의식이 없으면 생각도 없다.

 

생각은,

의식이 잠들면 생겨나지 않는다.

 

생각은

의식이 죽으면 생각도 죽는다.

 

생각은,

의식이 쉬면 생각도 쉰다.

 

생각은,

의식에서 나와서 의식으로 돌아간다.

 

생각은,

생명(生命)이 없다.

 

생각은,

생겨나고 소멸된다.

 

생각은,

아무것도 없는 빈 수레이다.

 

생각은,

전기 에너지로 된 수레이다.

 

생각의 빈 수레에,

의식이 뜻을 싣는다.

 

생각은,

의식의 뜻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은,

한 생각한 생각뿐이다.

 

생각은,

광속(光速)으로 작용한다.

 

생각은 수명은,

광속으로 생겨났다가 광속으로 소멸된다.

 

생각은,

모두 하나 하나 다 다르다.

 

생각은,

하루동안 5만가지나 생겨났다 사라진다.

 

생각은,

의식을 떠나지 않는다.

 

생각은,

전전두엽에서 생겼다 소멸된다.

 

생각은,

어느 곳에도 가지 않는다.

 

생각은,

의식과 함께 있다.

 

파도가,

바다를 떠나지 못하듯.

 

생각도,

의식을 떠나지 못한다.

 

생각은,

방송국의 전파(電波)와 같다.

 

전파에

방송국에서 영상과 소리를 싣는다.

 

전파는,

생각과 같다.

 

의식의 뜻을 실어 나른다.

 

의식의 뜻에 따라서,

생각이 다르게 된다.

 

생각은,

비슷한 것은 있어도,

똑같은 것은 없다.

 

생각은,

선한 것도 악한 것도,

판단하지 못한다.

 

생각은,

옳은 것도 그른 것도

판단하지 못한다.

 

생각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판단하지 못한다.

 

생각은,

많은 것도 적은 것도,

판단하지 못한다.

 

생각은,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한다.

 

생각은,

빈 수레일 분이다.

 

모든 판단은 의식이 한다.


2023년 9월 1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57.

 

의식의 수상행식(受想行識작용

 

수상행식은

의식의 작용이다.

 

수상행식은,

의식의 현상(現像)이다.

 

수상행식은,

의식의 인지에서 나왔다.

 

오온(五蘊중에,

색온(色蘊)을 제외한

수상행식(受想行識)이 정신작용이다.

 

수온(受蘊),

생각으로 느끼는 감각이다.

즐겁고 괴로운 느낌을 인지한다.

 

상온(想蘊),

생각으로 감지하는 지각이다.

경험하는 것들을 감지하고 인지한다.

 

행온(行蘊),

생각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인지한다.

물질적 진화와 변화의 순간을 감지한다.

 

식온(識蘊),

생각으로 일체의 현상을 인식한다.

물질적정신적 현상을 구분하고 식별한다.

 

수상행식은,

모두 생각의 현상이다.

 

현상(現像),

현재 이 순간 존재하는 것이다.

 

생각이 수상행식에

모두 연관되어 있다.

 

생각이 없는

수상행식은 없다.

 

생각이 없으면,

수상행식이 작용을 못한다.

 

느끼는 촉감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물리적 현상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정신적 현상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변화의 현상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즐거운 느낌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괴로운 느낌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기뿜도 슬품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좋아하고 싫어함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옳고 그름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착하고 악하고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많고 적음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오고 가는 것도

생각이 있어야 인지한다.

 

일체의 현상은,

생각이 없으면 작용을 하지 못한다.

 

모든 현상은,

생각의 작용으로 인지한다.

 

그러므로,

생각이 없는 수상행식은 없다.

 

그러므로,

생각이 없는 작용은 없다.

 

일체가 다

생각의 작용이다.

 

의식은

생각을 통해서 인지하고 인식한다.

 

생각은,

모든 현상을 인지해서

의식이 인식하도록 한다.

 

모든 현상은

생각과 의식의 작용으로 정립된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생각의 작용과

의식의 인식이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생각의 현상과 인지와

의식의 식별과 판단이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생각의 현상과

의식이 저장한 기억(記憶)이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수상행식의 현상과,

생각의 인지와,

의식의 판단과 식별이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현생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오관으로 경험한 것과

오은으로 체험한 것이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생각과 의식의 결과물이다.


2023년 8월 30일.


고월 용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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