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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은 바다와 같다.
작성자 초의차 (ip:59.5.7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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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11-14 1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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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8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94.

 

마음은 땅과 같다.

 

땅은,

무수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땅은,

무수한 생명들의 고향이다.

 

땅은,

무수한 생명들의 삶의 터전이다.

 

땅은,

무수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생활터전이다.

 

땅은,

무수한 생명들이 의지하는 보금자리이다.

 

땅은,

무수한 생명들의 전부다.

 

그래서,

땅은 무수한 생명들의 땅이다.

 

땅에서,

인간들도 살아가고,

동물들도 살아가고,

식물들도 살아간다.

 

땅에서,

호랑이도 살아가고,

곰도 살아가고,

늑대도 살아가고,

고라니도 살아가고,

새들도 살아간다.

 

땅은,

모든 생명들의 땅이다.

 

모든 생명들은,

자기의 영역을 만들고,

자기의 땅이라고 한다.

 

자기의 영역을 남이 침범하면,

서로 다투고 싸운다.

 

자기 영역은,

곧 자기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다.

 

이것이 자기의 땅이다.

 

인간들은 자기의 땅이라고,

소유권을 주장한다.

 

등기를 내기도 하고,

집을 집기도 하고,

농사를 짓기도 하고,

 

그곳에서,

삶을 살아간다.

 

사람들은 합법적으로,

땅을 소유하지만,

 

동물들은 자기의 영역을 만들기 위해,

다툼을 벌리기도 하고,

사생결단을 한다.

 

쉽게 포지하지 않는다.

 

자기 영역을 포기하면,

살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지킨다.

 

인간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어쩌면,

더할지도 모른다.

 

국가를 세우고,

영토를 정하고,

 

민족으로 나누고,

영토 전쟁을 벌린다.

 

다른 동물들보다,

더 추악한 전쟁을 한다.

 

그러나,

땅은 모든 동물들에게,

살아가는 절대적 공간이다.

 

땅을 포기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지키는 것이다.

 

목숨을 걸고 지키는 땅은,

현재 지금 이 순간 내 눈앞에 펼쳐진,

현상의 땅이다.

 

본성의 땅은 아니다.

작용의 땅도 아니다.

 

현재만 존재하는,

현상의 땅이다.

 

그러나 이 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땅이다.

 

한순간도 머물지 않고,

변화하는 땅이다.

 

그러나,

땅은 모두의 땅이다.

 

모두 다 함께 살아가는,

모두의 땅이다.

 

나의 땅이면서,

남의 땅이기도 하고,

모두의 땅이다.

 

나누면 모두의 것이 되고,

합치면 모두의 땅이 된다.

 

땅은 모두의 땅이기도 하고,

각자의 땅이기도 하다.

 

본성으로 보면,

땅은 하나다.

 

작용으로 보면,

땅은 하나다.

 

현상으로 보면,

땅은 각자의 것이다.

 

이것이,

땅이 가지는 성질이다.

 

본성의 땅은 하나다.

마음도 이와 같다.


2023년 11월 12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93.

 

마음은 바다와 같다.

 

바다는,

무수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바다는,

무수한 생명들의 고향이다.

 

바다는,

무수한 생명들이 태어나고

살다가 죽는 곳이다.

 

바다는,

무수한 생명들의 생활터전이다.

 

바다는,

무수한 생명들의 보금자리이다.

 

바다는,

무수한 생명들의 전부다.

 

그래서,

바다는 모든 생명들의 바다이다.

 

고래의 바다이고,

상어의 바다이고,

연어의 바다이고,

물개의 바다이고,

소라의 바다이다.

 

전복의 바다이고,

조개의 바다이고,

문어의 바다이고,

갈치의 바다이고,

명태의 바다이다.

 

산호의 바다이고,

미역의 바다이고,

해초의 바다이다.

 

이들은 모두

자기의 바다라고 생각한다.

 

고래도 자기의 바다라고 하고,

상어도 자기의 바다라고 하고,

물개도 자기의 바다라고 한다.

 

소라도 자기의 바다라고 하고,

문어도 자기의 바다라고 하고,

조개도 자기의 바다라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자유롭게 살아간다.

 

그들의 바다가 맞다.

그들이 바다에서 살아가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다.

 

그들은 그들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살아가는 바다는,

누구 하나의 바다는 아니다.

 

모두의 바다이다.

 

그들이 살아가는 바다가,

서로 다른 것은 아니다.

 

그들이 살아가는 바다는,

같은 하나의 바다이다.

 

하나의 바다를

서로 각기 자기의 바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각기 다르다.

 

그러나,

그들의 생활은 각기 다르다.

 

그러나,

그들의 모양은 각기 다르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도 각기 다르다.

 

그러나,

그들의 생사(生死)도 각기 다르다.

 

그러나,

그들은 한 바다에서 함께 살아간다.

 

바다의 본성은,

하나이다.

 

바다의 작용은,

하나이다.

 

바다의 현상은,

서로 다르다.

 

바다의 현상은,

수시로 변화한다.

 

바다의 현상은,

그들을 변화하게 만든다.

 

바다의 현상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바다의 현상은,

한 순간도 같은 것이 없다.

 

바다의 현상은,

무수한 생명체를 탄생시킨다.

 

바다의 현상은,

생명체의 진화를 부추긴다.

 

바다의 현상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모습이다.

 

바다의 현상은,

무수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현재이다.

 

바다의 현상은,

서로 다르지만

 

바다의 작용은,

하나의 순리이다.

 

바다의 본성은,

하나이다.

 

바다의 본성은,

무수한 생명들의 고향이다.

 

그래서,

바다는 마음과 같다.


2023년 11월 10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92.

 

죽음을 기다리지 마라

 

죽음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죽음은,

그냥 다가오는 것이다.

 

죽음은,

모든 것을 다 지워버리는 것이다.

 

죽음은,

한 생을 끝내는 것이다.

 

죽음은,

본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죽음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죽음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

 

죽음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죽음은,

남과는 관련이 없다.

 

죽음은,

내가 가는 마지막 길이다.

 

죽음은,

생사(生死)의 길이다.

 

죽음은,

몸과 마음이 다 사라지는 것이다.

 

죽음은,

금생에 경험한 기억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이룬 업적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지은 인연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얻은 지식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이룬 삶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지은 자아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함께한 생명도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함께한 생각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함께한 의식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모든 재산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얻은 명예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얻은 권력도 다 사라진다.

 

죽음은,

금생에 얻은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내 몸도,

내 마음도,

내 생명도,

내 의식도,

내 생각도,

 

다 사라진다.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오직,

남는 것은 자식뿐이다.

 

자식에게,

모두 물려주고 떠난다.

 

자식에게,

생명을 유전(遺傳)시켜 주고 떠난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생명을 유전 받는다.

 

그것이 전부다.

 

자식이 내 생명을 이어간다.

 

그러나,

그것은 자식의 생명이다.

 

모든 것을 자식에게 전해주고,

가는 것이다.

 

그러나,

자식은 자식의 삶을 살아간다.

 

자식은,

자식의 길이 있다.

 

나는 없다.

 

기억해 주는 것뿐이다.


2023년 11월 8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91.

 

공각(空覺)을 이루다.

 

만물의 본성을 보고,

법공(法空)을 깨닫게 된다.

 

만물의 작용을 보고,

공성(空性)을 깨닫게 된다.

 

만물의 현상(現狀)을 보고,

공성(空性)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공각(空覺)이다.

 

견성을 할 때는

깨달음이 없다.

 

오직,

만물의 본성과 작용을

깨달을 때만,

깨달음이 있다.

 

이때,

깨달아 아는 것은,

()이다.

 

만물의 본성은,

법공(法空)을 깨닫는 것이고,

 

만물의 작용은,

공성(空性)을 깨닫는 것이다.

 

본성과 작용을,

다 깨닫고 나면,

 

천안(天眼)이 열린다.

천안이 열리면,

 

천안은

만물의 공성을 보고,

깨닫게 된다.

 

천안이,

만물의 공성을 보고,

깨닫게 되면,

 

만물의 무상(無常)

깨닫게 된다.

 

만물이 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만물이 부질없음을 알게 된다.

 

만물이 부질없다.

 

참으로 부질없다.

 

나도 부질없다.

너도 부질없다.

모두가 부질없다.

 

온 세상이 부질없다.

온 우주가 부질없다.

 

무엇이 애착을 가질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집착을 할 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탐심을 낼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애정을 가질 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소유할 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보관할 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저축할 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있던가.

 

무엇이 내 삶을 걸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내 인생을 걸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내 목숨을 걸만한 것이.

있던가.

 

무엇이 나와 견줄만한 것이,

있던가.

 

아무것도 없다.

 

부질없이 집착을 하지 마라.

 

집착을 하면,

괴롭다.

 

애착을 가지면,

괴롭다.

 

모두 놓아 버려라.

 

그러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리라.

 

그러면,

자유로워진다.

 

그러면,

편안해진다.

 

그러면,

행복해진다.

 

그리고,

무상(無常)한 것을

즐겨라.

 

그리고,

부질없는 것을

사랑하라.


2023년 11월 6일.


고월 용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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